어느덧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지 2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해서 너무나 혼란스러운데요.
아직 백신 접종을 못한 저로서는 굉장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코로나의 변이가 다양해지면서 이름도 다양해지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이유
바이러스는 세포를 감염시켰을 때 수천 개의 자기 복제를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돌연변이가 생깁니다. 바이러스가 사람을 더 많이 감염시킬수록 더 많은 돌연변이를 만들 가능성이 커지고, 치명도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2. 변이의 이름 유래
변이가 발생하였을 때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와 같은 그리스 알파벳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초기 발생 시에는 영국발, 인도 발 이런 식으로 발생지역의 이름을 붙여서 직관적으로 하였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러한 국가 이름을 붙여 명명하는 방식은 특정 국가에 대해서 낙인을 찍고, 차별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하여 지금의 그리스알파벳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뉴스에 보도가 많이 되는 것이 델타변이 이기 때문에 델타변이까지만 명시하였지만, 현재 이보다도 더 많은 변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알파변이
알파 변이 2020년 10월에 처음 발견되었고, 영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확산속도와 치명률이 더욱 높습니다.
베타변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입니다.
감마변이
브라질에서 발생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입니다.
델타 변이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경 인도에서 발생하였으며, 성기에 언급한 변이들보다도 감염률이 높아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력이 2.5, 알파 변이가 4 정도인데, 델타 변이의 전파력은 6에 달합니다. 누구 말마따나 스치기만 해도 걸린다는 말이 과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치명률 또한 높다고 하였으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치명률 또한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절대 방심은 금물이라는 입장입니다.
3. 마치며
최근 청해 부대에서 코로나 감염 사건이 있었는데, 현재 전부 '델타 변이'로 추측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그만큼 델타 변이는 더 이상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라 성큼 우리 곁에 와버렸는데요.
연일 뉴스에서도 델타 변이 때문에 시끌시끌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감염자는 백신을 맞았다 하더라도 미접종자와 비슷한 수준의 바이러스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아무리 백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